퀼트하우스가 운영하는 애플리케클럽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만나 블럭-오브-더-먼스의 정해진 패턴의 한블록씩 완성하는 스터디그룹의 일종입니다. 2017년에는 미국의 McKenna Ryan이 디자인한 "12 Months of Happy"를 만드는 모임이었습니다. 12개의 블록을 1년동안 만드는 동안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작가인 McKenna Ryan은 패턴을 디자인하는 외에 Hoffman California Fabric사의 퀼트원단 디자이너로도 일하고 있었습니다. McKenna는 온라인 숍인 "pineneedles.com"을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자연과 야생동식물을 모티프로 한 퀼트를 디자인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위의 작품은 퀼트하우스 애플리케클럽의 "윤 혜신"님이 완성한 작품입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매월 곰돌이가족의 생활을 묘사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품크기는 141 x 209 센치미터입니다.

각 블록들은 따로 액자형으로 만들어 벽에 장식해도 훌륭히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몇개의 블록들의 상세한 사진을 올립니다. 작품은 퀼트하우스에서 만든 것입니다

눈사람과 눈덮인 숲, 자동차를 탄 곰돌이를 표현하고 비즈, 장식등 등 부착품 (임벨리쉬먼트)으로 효과를 냈습니다 

퀼트작품을 만드는 곰돌이 엄마뒤의 퀼트작품들은 작가의 온라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중 2개의 벽걸이퀼트는 퀼트하우스에서 판매하는 키트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하는 곰돌이 가족입니다. 불꽃은 안젤리나 화이버로 장식해서 표현했는데 이 역시 작가에게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할로윈입니다. 마녀의 비행을 뱅글과 비즈로 장식했습니다

곰돌이가족의 풍선여행입니다

여기에 사용한 원단은 모두 호프만사의 발리 손염색천이며 여러분도 아름다운 애플리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조의 손염색천을 확보하고 있어야 유용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퀼팅이 좌우합니다. 위의 블록들 사진을 보시면 전문가의 솜씨를 엿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대형작품은 프리모션 퀼팅으로는 한계가 있어 롱암퀼팅머신으로 퀼팅하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